제 최애는 ‘전라 매화향’ 🌺입니다. 샤워기를 트는 순간 기분좋은 꽃향기가 퍼지는데, 그냥 꽃향기가 아니라 뜨거운 온천탕에 꽃잎 가득 넣어서 수증기에 은은하게 꽃향이 퍼지는것 같은 느낌이라 너무 좋아요 향이 많이 강하지 않은가 싶었는데 샤워 후에 욕실에 갔더니 샤워젤 향이 아니라 온샤 온천필터 향이 남아있어서 놀랐습니다! 이것이 매화향...?!온샤 온천필터가 일반적인 샤워필터 사이즈의 절반 정도 크기예요 원래 샤워 필터 달면 샤워기자체가 무거워지고 커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온샤 온천필터는 컴팩트해서 그런 느낌이 없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해외 여행 갈때 들고가서 쓸수 있을것 같아요 원래 향나는 샤워필터 중간에 끼웠다가 다쓰면 플라스틱 자체로 버리게 되는게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온샤 온천필터는 카트리지처럼 다쓰면 안에 필터만 버리고 새걸로 교체해서 사용 할 수 있더라구요 덕분에 조금이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필터를 즐기게된게 좋았습니다.샤워후에 원래 로션을 발라도 조금 건조한 편인데요 온천필터 사용후에 피부가 더 보들보들해한 느낌이예요 기분좋아서 오래 물을 맞고(?)있어서 그런가 싶기두 합니다이번년도에 동남아쪽 여행 계획이 있어서 안그래도 여행용 필터 어느걸 구매하지 고민 하고 있었는데 고민걱정 싹 날리고 온샤 온천필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