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7일 ㈜설랩으로부터 신생아용 설랩수앤슈 건·물티슈세트 2천 개(1천만 원 상당)를 기부받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기부받은 설랩수앤슈 세트는 시청 민원여권과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 신고한 하남시 내 거주 출생아에게 지급한다. 이주훈 ㈜설랩 대표는 "공정무역 제품을 통해 공정무역을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본사 제품을 기부한다"며 "공정무역 인증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판매대금의 2%를 국제사회에 기부해 저개발국 아동 노동착취 방지 등에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한편 건티슈는 면화씨를 심는 단계부터 제조까지 공정무역 기준에 맞춰 100%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고 형광증백제와 염소 표백제 없이 제작해 신생아에게 사용하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